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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업정보시스템 (30)
한 이불 속 열두발바닥
품목코드체계를 설정하는 것은 기업의 마스터 정보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앞선 포스트에서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12foot.tistory.com/4 품목 코드 체계화.. 어렵지만 중한 것. 품목의 속성 기업의 제품, 상품, 자재들은 모두 품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이는 기업정보시스템의 물류모듈(영업/수출, 구매/수입, 생산, 물류) 안에서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품목은 많은 속성을.. 12foot.tistory.com 품목코드는 기업의 품목(제품, 반제품, 원자재, 부자재등)에 대한 주민등록번호를 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 안에서는 Unique한 번호를 부여하여, 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확하게 식별하기 위함입니다...
거래처에 샘플 또는 견본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매 출고를 하는데, 여분으로 추가 수량을 보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품목을 판매출고와 다른 형태인 샘플 또는 견본, 무상 출고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타출고라는 항목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기타출고는 정해져 있는 출고 루트(제품/상품은 판매출고, 원자재/부자재는 투입 및 판매출고)를 제외하고, 재고를 빼내야 할 때 사용합니다. ERP 내에서 재고자산은 모두 돈입니다. 그러므로, 기타출고도 각각의 출고구분에 따라 처리 회계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견본출고는 견본비, 샘플출고는 광고선전비 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기타출고는 다른 형태의 출고이므로, 기타출고처리라는 별도의 화면에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영업/물류 입장에서는 여간 불편한게 아닙..
2. 동일한 거래처로 수주, 납품, 세금계산서 발행이 이루어지지만, 거래처에 매출하는 형태에 따라 담당자 또는 담당팀이 다른 경우. 예를 들어, 우리 회사는 End-Customer에게 공급되는 형태에 따라, 홈쇼핑, 프랜차이즈, SSM 등의 채널(유통구조)을 가지고 있고, 이 채널별 담당자가 나누어져 있고, 채널별 매출 실적에 따라 영업판매현황을 분석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거래처가 1개의 채널을 가지고 있겠지만, 2개 이상의 채널을 가지고 있는 거래처가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아래와 같이 처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거래처 관리 체계를 사용하게되면, 아래와 같은 구조가 됩니다. 각각의 거래처로 처리된 매출은 아래와 같이 계산서가 발행되어 집니다. 세금계산서 거래처는 A상..
거래처는 기업정보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기준정보중에 하나입니다. 거래처를 기준으로 매출조회, 부가세신고, 미수잔액확인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거래처에 대한 관리체계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중복된 거래처가 쌓이게 되고, 이를 바로잡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특히, 매출거래처는 유통구조에 따라 많은 예외적인 형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수주거래처와 매출거래처가 다른 경우, 매출거래처와 수금거래처가 다른 경우 등.. 하나의 거래처에 대한 각 단계별 처리 거래처가 다른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업정보시스템에서 각 CASE 별로 처리 방법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주와 납품은 여러 거래처로 처리했는데, 하나의 거래처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 경우. 예를 들어, A 상사가 서울..
앞선 포스트에서 표준작업시간(Standard Time, S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T를 이용한 작업효율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생산에 투여한 실제 생산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개별 생산 품목별로 실제 생산 시간을 현장에서 입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교차작업, 다품목일괄생산등...). 그러므로, 많은 기업들이 일별로 총 생산시간과 유실시간을 측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별로 각각의 작업조나, WorkCenter의 총 작업시간과 유실시간을 기록하고, 그날에 생산한 모든 품목에 대해 생산량 기준의 총표준작업시간을 구하여, 작업효율 구하는 방법입니다. ERP나 MES와 같은 기업정보시스템의 생산실적입력 화면에는 일자별로 생산한 품목의 생산수량과 작업시간, 작업인원, 작업공수등이 입..
제품 또는 반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는 크게 기업 내부의 자원만을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체 생산과 기업 외부의 자원을 사용하는 생산하는 외주 생산이 존재합니다. 자원이라함은 생산라인(기계장치, 설비등)과 인적자원, 재료(원자재, 부자재, 소모자재등)을 의미합니다. 외주 생산(외주임가공)은 외주임가공업체의 위치에 따라 사내외주와 사외외주가 있으며, 생산자재의 공급방식에 따라 무상사급과 유상사급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사내외주와 사외외주 사내외주는 외주업체가 기업의 생산조직 및 부서처럼 움직인다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생산관리팀에서 내려주는 생산계획과 일자별 작업지시에 의거하여, 생산을 하고, 자재팀으로부터 자재를 공급받고, 품질팀이 품질검사를 하게 됩니다. 외주업체는 오롯이 생산만 하게 되며, 생산량에..
제품 또는 반제품, 공정품에 대한 BOM을 등록하고, 운영하고 있는 중에 자재의 단종이나, 고객의 설계변경 요청등으로 BOM 소요자재 구성에 변경이 생기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 경우, 해당 자재를 사용하는 모든 품목의 BOM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ECO(Engineering Change Order) 관리가 필요합니다. ECO는 설계변경요청에 대한 진행상황을 관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생겨났습니다. 여기에, BOM에 대한 일괄변경 기능과 차수일괄증가 기능을 추가되었습니다. ECO는 설계변경내역을 등록하는데에서 출발합니다. 어떠한 사유로, 누구의 요청으로 설계변경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어떠한 품목을 추가/변경/삭제 해야 하는지를 관리합니다. 이때, ..
생산 기준 정보에서 BOM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결국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매입한 자재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붙여서 판매하게 됩니다. 여기서, BOM(Bill Of Material)은 제품이 어떠한 부품으로부터 조립 또는 가공되어지며, 어떠한 순서를 거쳐서 생산되어지는지를 규정하는 기준정보로서 활용되어 집니다. 이러한 BOM이 잘못 구성되어져 있거나, 중복되어 다른 정보로 관리되어지거나, 기준정보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1회성으로 사용되어지거나 하는 현상이 많이 발생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BOM 정보가 생산기준정보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영업의 견적원가 산출, 구매의 발주계획, 물류의 자재출고 등 사내의 많은 부서들이 BOM 정보를 필요로 하고, 그들의 입맛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