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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초업무관리 (6)
한 이불 속 열두발바닥

기업이 커갈수록 품질경영에 대한 요구가 커져가게 됩니다. 품질 강화는 기업의 경쟁력과 진입장벽을 높이는 방패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품질팀은 타부서에게 있어서 시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해야만 합니다. 현실적으로 그리 중요하지 않은 절차와 확인등을 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빨리빨리 만들어서 출하를 해야 하는데,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출하를 막기도 하고, 별로 티도 안나는데 불량으로 빠구시키고야 맙니다. '빨리빨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한국인으로는 참 정착하기 어려운 역할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하지만, 품질은 기업이 차근차근 쌓아올린 공든탑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품질소홀로 한순간에 신뢰를 잃고 완전히 허물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은 품질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 되..

지금까지 구매, 영업, 생산, 자재 업무에 대한 프로세스를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은 각 업무와 품목의 재고 흐름과 연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 영업, 생산, 자재 업무는 재고 흐름을 동반하게 됩니다. 구매에서 재고흐름은 구매거래처에서 가져온 품목을 나의 것으로 인식하여 자재창고에 쌓는 흐름을 가져갑니다. 구매거래처에서 가져온 상태는 공장의 납품장소에서 검사를 대기하거나 입고를 대기하는 상태로 인식합니다. 납품장소에 존재하지만 아직 나의 것은 아닌 상태입니다. 이를 구매입고라는 행위를 통해 자재창고에 집어 넣는 것을 입고라고 하고, 이 시점부터 나의 것으로 인식하여, 재고수량에 카운트되게 됩니다. 자재관리와 생산관리에서는 자재를 사용하여, 생산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재가 소모되어 재고가 차감되고..

어느 날, 의자 만드는 공장 안을 시찰(?) 해보니 공장 안이 엉망인 것을 알았습니다. 재고를 쌓아두는 공간이 부족하여, 자재와 생산품이 뒤죽박죽 섞여 있고,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생산해야 할 공간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실제로 확인된 자재의 수량과 기록된 자재의 수량이 너무나 많이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재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산팀, 생산관리팀은 생산에 중점을 두게하고, 생산을 위한 필요 자재를 준비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자재팀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자재팀의 중점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재창고의 재고를 정확히 관리할 것 생산을 위한 자재를 준비하고 출고 할 것 파악하기 어려운 생산현장의 재고를 최대한 줄일 것 불필요하게 소..

이전 포스트에서 생산실적에 대한 데이터 구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가내수공업에서 점차 확장되어진 의자 생산에 대한 스토리를 이어서 생산계획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만든 의자는 너무나 잘 팔려서 크게 사업이 확장되었습니다. 주문이 늘었고, 직원들도 늘었고, 작업 공간도 커졌습니다. 계속 확장되는 사업으로 인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수익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1개 생산하여 팔았을 때, 순이익이 10,000원 이었다면, 1,000개 생산하여 팔고 있는, 지금은 10,000,000원 이어야 하는데, 7,000,000원 정도밖에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직원이 늘었다면 당연히 비례로 생산량도 늘어야 하는데, 생산량이 직원..

생산관리의 시작은 생산실적부터 입니다. 생산실적은 가장 기본적으로 투입물과 생산물의 관계에서 시작을 합니다. 투입물과 생산물의 관계는 N:1로 구성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화학업종은 1:N 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의자를 만들어 판매한다고 가정해 보죠. 단순하게 의자를 구성하는 구성품이 의자몸체와 다리 4개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의자몸체와 다리4개는 투입물이고, 의자는 생산물입니다. 이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를 데이터로 표현하면, 생산물, 생산량, 투입물, 투입량 으로 구분되어집니다. 이와 같은 데이터의 구성으로 생산실적이 생성됩니다. 자, 이제 사업을 키워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의자 10개를 만들어 납품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의자를 만들다가 다리 2개를 부숴먹었습니다. 그렇다..
회사에 신입사원들의 들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현실이 맞지 않기도 하고, 각각의 업무에 대한 맥락이 머리 속에 그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기초부터 다시 가르쳐야만 합니다. 모처럼, 교육장에서 신입들에게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하다보니, 순서대로 설명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업무 프로세스라는 것이 업무를 행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생기는 행위의 집합이고, 이 필요는 업무순서대로가 아니라 거꾸로 설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업관리, 구매관리, 생산관리, 물류관리 등의 각 기업의 부서단위의 업무 프로세스를 연역법이 아니라 귀납법으로, 무엇을 하기 위해 필요한지를 설명하면서, 각 업무의 프로세스를 큰 맥락에서 그려나가보도록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