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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시스템

일별 작업효율 분석

열두발바닥 2019. 4.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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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트에서 표준작업시간(Standard Time, S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T를 이용한 작업효율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생산에 투여한 실제 생산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개별 생산 품목별로 실제 생산 시간을 현장에서 입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교차작업, 다품목일괄생산등...). 그러므로, 많은 기업들이 일별로 총 생산시간과 유실시간을 측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별로 각각의 작업조나, WorkCenter의 총 작업시간과 유실시간을 기록하고, 그날에 생산한 모든 품목에 대해 생산량 기준의 총표준작업시간을 구하여, 작업효율 구하는 방법입니다. ERP나 MES와 같은 기업정보시스템의 생산실적입력 화면에는 일자별로 생산한 품목의 생산수량과 작업시간, 작업인원, 작업공수등이 입력이 되어 있으며, 여기서 가장 신뢰성있는 정보인 생산한 품목의 생산수량입니다. 이를 가지고, 각 품목의 표준작업시간을 구하고, 이를 더한 총합으로 그날의 총 작업시간과 비교하여, 작업효율을 계산합니다.

 

WorkCenter 일 작업시간 관리

 

위의 그림을 보면 총 작업시간이 540분이지만, 여러 유실로 인해 작업을 멈춘것이 170분으로 실제 작업한 부하시간은 370분이 됩니다. 위의 유실항목에 대한 자료를 계속 쌓아서, 유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총작업시간 대비 부하시간으로 가동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WorkCenter 일 생산목록

 

위의 그림에서 A WorkCenter는 총 4개 품목을 980개 생산하였고, 계산된 총표준작업시간은 352.5 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 4월 13일의 A WorkCenter의 작업효율은 아래와 같이 계산됩니다.

 

WorkCenter 일 작업효율

이와 같이, 매일매일 데이터를 계속 쌓아나가게 되면 아래와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동율 & 작업효율 분석

가동율과 작업효율은 생산이 원할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어집니다. 여기에 양품율까지 더하게되면 생산성을 판단하는 지표가 완성되어집니다.  위의 정보가 생산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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