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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불 속 열두발바닥
속초해변에서 외옹치항까지 연결되는 해변 산책로인 바다 향기로에 다녀왔습니다. 바다 향기로는 양 끝단까지 왕복 1시간이 걸리는 산책로로서, 해변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 View를 확실하게 제공하고 있지요. 속이 뻥뚤리는 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옹치항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속초해변에서 산책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외옹치항에 주차를 하고, 출발하여, 속초해변까지 걸었습니다. 겨울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더군요. 겨울바다는 정말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을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을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
양구에는 아주 맛있는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딱 장칼국수와 장수제비, 하얀 칼국수 세개의 메뉴만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놀랍게도 5,000원입니다. 단돈 5,000 에 정말 훌륭한 식사를 하실수 있습니다. 단 현금만 받으시니까 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장칼국수와 장수제비는 빨간 국물의 얼큰한 맛이고, 하얀 칼국수는 들깨가루가 들어간 구수한 맛입니다. 둘다 전통방식으로 요리하셔서 그런지 정말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세메뉴 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저희는 장칼국수 하나와 하얀칼국수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먼저 장칼국수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생각하시는 그런 맛입니다. 보자마자 이미 침샘이 폭발하는 ㅎㅎㅎㅎ 면을 보시면, 주인장이 직접 면을 미셨구나라고 바로 알수 있습니다. 투박하게 너무너무 ..
세상이 흉흉하여,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있습니다. 아이들 키우시는 집들은 아이들 건강 걱정에, 좀이 쑤신 아이들 통제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마 집을 놀이터 삼아 휘젓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가뜩이나 에너지가 충만한 아이들인데 밖에 나가지 못하니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놀고 있습니다. 그림그리기, 숨박꼭질, 책읽어주기, 역할놀이, 인형놀이, 블럭놀이, 보드게임등등등.... 공부하란 소리를 안하니 이것저것 찾아서 알아서 잘 놀고 있습니다. 제발 치우면서 놀자고 하는데.... 듣지를 않네요. 머 반쯤 체념한 상태로 놔두고 있는데, 블록으로 같이 성과 산타를 만들었더군요. 오~~~호. 소리가 나도록 만든거 같습니다. ㅎㅎㅎ 두 자매의 체스 한판.. 승부는..................
오늘은 아이 셋을 데리고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석파정(石坡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원래는 집 뒤에 '三溪洞(삼계동)'이라고 새긴 커다란 바위가 있어서 '삼계동정사'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대원군이 소유하면서 이름이 석파정으로 바뀌었데요. 그렇게 이름붙인 까닭은 앞산이 모두 바위 언덕이기 때문이며, '石破'라는 대원군의 아호도 여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야사에는 대원군이 이 별장을 정말로 가지고 싶어하여, 자기 아들인 고정의 행차를 이용하여, 원주인에게서 빼앗았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미술관은 석파정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중섭의 황소를 레플리카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술관..
서울경찰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거닐기 좋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돈의문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 정동길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더더욱 좋은 것은 모두 무료라는 점입니다. ㅋㅋㅋ http://www.policemuseum.go.kr/pm_about/map.asp 경찰박물관은 1층 -> 6층 -> 5층 -> 4층 -> 2층 순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1층에는 경찰청장실 세트가 있고, 경찰차, 경찰오토바이를 타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경찰복과 경찰모자도 입어볼 수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6층 영상실은 2020년 2월까지 내부 공사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5층과 4층은 여러가지 물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찰박물관의 백미는 2층 체험관입니다. 아이들이 경찰..
을지로에서 오랜 친구들과 즐겁게 소주한잔하고, 맥주집에 갔습니다. 그 근처에 직장이 있는 친구가 정말 맛있는 맥주집이 있다고 함 가자고 했지요. 배가 불러서 피자가 안 땡기지만, 그래도 꼭 같이 가고 싶은 집이라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정중히 친구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꾸벅~~~ ㅎㅎㅎㅎ 맥주덕후 더랜치브루잉의 입구입니다. 감각있는 분들은 대번 아시겠지만. 맥주자판기가 입구입니다. 허걱..... 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친구가 자판기 문을 열고 들어갈라고 해서.... 정말 엣지있는 입구인거 같습니다. 이쁘기도 하구요. 맥주덕후는 모든 주문을 더치패드로 합니다. 패드에 메뉴를 선택하면, 바로 주문이 들어가는 시스템이더라구요. 맥주덕후의 주된 안주는 피자입니다. 정말 피자가 너~~~무 맛있습니다..
일요일. 또 뭉개고 있으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서.... 홍대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버스에서 머할까 찾아보다가. 맹쿤이라는 미국 너구리 라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카페가 있다길래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맹쿤은 홍대입구에서 내려오다 보이는 ABC마트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2시30분부터 밤 10시30분까지 입니다. 입장료는 10,000원이며, 시간제한은 없는것 같아요. 2,000원을 더하면, 위에 보이는 모든 음료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는 추가가 가능하니, 먼저 입장료를 내고, 음료수 먹을때, 추가하시면 됩니다. 음료수는 라쿤이 있는 곳에는 반입금지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어른과 함께 아이가 입장해야 합니다. 라쿤이 손버릇이 안 좋기 때문에, 주머니에 있는 모든 ..
장마내내 집에 있어서 좀이 쑤신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언제나 전세를 내신 시끄러운 분들을 서둘러 지나서,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습니다. 주말에는 차없는 거리라 상당히 쾌적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네요. 서울시립미술관에는 세계적인 무용가이자 안무가이신 안은미 선생님의 데뷔 3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무용과 안무를 어떻게 미술관으로 옮길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전시 내용을 보면, 아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획기적으로 미술관에 공연무대가 있고, 이 공연무대에서 댄스레슨과 공연 리허설을 하고, 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무용수들의 리허설 연습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획기적이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리허설은 항상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