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자금 지원으로 정보시스템 구축

기업의 정보시스템 확충에는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기업에게는 많은 부담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기업의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정보 시스템 확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왔는데요.  요즘은 "생산현장디지털화" 라는 사업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생산현장디지털화 사업 :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POP, MES 등), 생산정보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시스템(생산계획, 물류․공정관리 등) 및 원산지증명시스템 구축 지원

 

 

 

"레벨업, 확장" 에 해당하는 부분이 정보시스템 구축에 관련된 부분인데요, 비고 사항을 보시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기 참여기업 혹은 시스템보유기업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또는 Add-on 시스템 도입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금액 부분의 50%의 의미는 지원자금의 비율입니다. 전체 금액에서 50% 안에서 지원을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신규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으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으로 지원하시면 되고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현재 추경으로 지원사업을 모집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도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통합공고(추경).hwp

 

정부지원사업은 나라돈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비가 제대로 지출되었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감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감리는 적게는 2번, 많게는 3번 받아야 합니다.  최초에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진행하는 사전감리가 먼저 진행되고, 사업이 진행되는 중에 받는 중간감리와, 완료 후에 받는 최종감리가 있습니다. 감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작성되는 산출물과 지출되는 금액에 대한 내역서, 무엇보다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고 있습니다.  감리는 시스템을 공급하는 공급업체와 함께 받게 되며, 지원사업에 관련한 문서는 공급업체에서 거의 대부분을 작성해주므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물론 공급업체가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쌓여있는 것이 좋습니다.  감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상당히 골치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원사업을 준비할때부터 런닝메이트 형태로 공급업체를 미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의 정보화시스템 구축은 기업이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지원자금을 충분하게 이용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