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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워크센터, 공정의 분류 기준

열두발바닥 2022. 10. 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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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은 원자재를 매입하여, 특정한 공정을 거쳐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가치사슬 구조를 가집니다.

 

 

제조기업의 가치사슬


품목과 워크센터, 공정을 단순하게 분류한다면, 품목은 제품과 원자재이고, 워크센터는 공장, 공정은 생산공정이 됩니다. 원자재와 제품은 각각 매입과 매출로 정의되므로. 이미 품목은 나뉘어 있을것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라면 공장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요인을 파악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공정흐름

생산공정을 자세히 파악하니 압출-슬리팅-성형 의 공정흐름으로 제품을 생산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모든 공정을 관리히기를 원한다면, 각 공정을 기준으로 공정품을 생성하고, 공정품 생산단위를 워크센터로 정의하면 됩니다.

 


모든 공정 흐름을 ERP 시스템에 관리하기란 무척 어렵습나다. 따라서, 중요도에 따라서, 관리대상 공정과 워크센터를 나누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슬리팅과 성형을 하나의 공정흐름으로 정의한 구조입니다. 원자재, 압출품, 제품으로 품목을 구분하고, 압출품과 제품의 생산단위를 관리하게 됩니다.

 

 

품목과 워크센터를 나누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재고관리의 필요성
  • 생산LeadTime
  • 주요 원가 요인의 발생

 

재고관리가 필요한 단계에서 구분합니다. 재고관리는 현재의 재고수량이 아닌, 입고와 출고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명확한 수불관리를 통해 재고수량이 나타나게 됩니다.

생산LeadTime이 너무 길게 되면, 구분하는게 좋습니다. 생산현황이 파악되기 까지 너무 긴 시간이 소요되게 되며, 보통 기간으로 보고되는 생산실적 관리가 어렵게 됩니다.

주요 원가 요인이 발생되는 기준으로 구분합니다. 결국 ERP 시스템의 도입은 각 품목에 대한 원가를 산출하여 그 원가요인을 분석하여, 생산성은 높이고 원가는 낮추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요 원가요인이 발생하는 단계를 구분하여 관리해야만 합니다.

품목, 워크센터, 공정의 분류는 각 기업의 현장상황에 맞게 구성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려해야 할 것은 데이터 입력 여부입니다. 데이터가 입력되어야 그 이후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과 실현여부의 관점에서 기준에 따라 품목과 워크센터, 공정을 구분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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