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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S 분석을 위한, Business Model 분석

열두발바닥 2020. 7. 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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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 모델이란,

하나의 조직이 어떻게 가치를 포착하고, 창조하고, 전파하는지, 그 방법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기업을 이해하기에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인 방법이다.  

 

기업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AS-IS 파악, 즉, 현상 분석이다.  이 현상 분석은 작게는 각 단위 직무를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것까지 폭넓게 진행되어진다.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각 단위 직무를 분석하는 것에 매몰되어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것을 소홀히 한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각 부서별, 직무별로의 업무가 결정되는 것인데, 비지니스 모델의 이해를 동반하지 않고는 놓치는 것이 한두개가 아니게 된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The Business Model Canvas (출처 : 비지니스모델의 탄생, 타임비즈)

 

위의 그림은 Business Model Canvas로써 각각의 Blocks을 만들고, 그 블럭에 해당 기업의 상황을 기록하는 것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게 된다.  이 그림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수 있게 된다.

 

1. Customer Segments (고객 세그먼트)

기업에 '고객'이 없다면 비즈니스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따라서, 기업이 핵심 타겟으로 삼고 있는 고객을 명확히 분류 및 지정해야만 한다. 

 

2. Value Propositions (가치 제안)

기업이 타겟으로 삼고 있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결국, 타겟으로 삼고 있는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그 기업이 어떠한 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가치는 고객의 갈증을 해결해주거나, 니즈를 충족히 시켜주는데 있다. Customer Segments와 Value Propositions 은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3. Channels (채널)

기업이 고객 세그먼트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달하는 방법을 말한다. 커뮤니케이션, 물류, 판매 채널 등 기업과 고객의 물류 흐름 전반이 바로 채널이라 할 수 있다. 

 

4. Customer Relationships (고객관계)

특정한 고객 세그먼트와 어떤 형태의 관계를 맺을 것인가를 의미한다.  기업이 각 고객 세그먼트와 어떤 형태의 관계를 수립하고 있는지를 말한다.  이는 고객의 확보, 유지, 발굴에 해당하는 의미를 가진다. 

 

5. Revenue Streams (수익원)

기업이 각 고객 세그먼트로부터 얻는 현금을 의미한다. 이 수익원은 정찰제, 할인판매, 경매, 물량의존, 시장의존, 생산량 관리등의 다양한 수익 매커니즘을 통해 생성된다.

 

6. Key Resources (핵심자원)

기업이 비즈니스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가장 필요하고, 보유한 중요 자산을 말한다.  모든 비즈니스 모델은 핵심자원을 필요로 한다.  이 자원을 이용해 Value Proposition을 창조 및 제안할 수 있으며,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이러한 핵심자원은 물리적인 것일 수도 있고, 재무적인 것일 수도 있으며, 지적인 영역이나 인적자원의 영역에 속할 수도 있다. 

 

7. Key  Activities (핵심활동)

기업이 비즈니스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을 말한다. 핵심활동 역시 핵심자원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모델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8. Key  Partnerships (핵심 파트너쉽)

비즈니스 모델을 원할히 작동시켜줄 수 있는 '공급자-파트너' 간의 네트워크를 말한다.  기업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파트너십은 점점 더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하거나, 리스크를 줄이거나, 자원을 얻기위해 서로 연합하고, 그 범위는 점점 커져가고 있다.

 

9. Cost Structure (비용구조)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데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의미한다.  가치를 만들어내고, 전달하고, 고객관계를 유지하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은 모두 비용이 발생하게된다.  

 

이러한, 9가지 블록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에 기업의 현 상황을 기록하게 되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각 단위 직무까지의 현상 분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RP 시스템의 구축은 전사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궁극적으로 기업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기업 분석은 ERP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적용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Business Model Ganvas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BUSINESS MODEL GENERATION), 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예스 피그누어, 타임비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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