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스마트공장 정부지원금 확대

기업정보시스템의 구축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희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2018년 12월 13일(목)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기부, 산업부 등 9개 부처는 '18.12.13(목),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으로 중소기업 제조강국 실현' 이라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하였습니다.

 

2018-12_보도자료-중소기업_스마트_제조혁신_전략_보고회_개최(기술혁신정책과).hwp

 

보도자료의 전체 내용 중에 가장 주목할만 한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8페이지에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은 전부 지원 ('22년까지 3만개)' 라고 되어 있습니다. 세부항목이 존재하나 결국 지원요청을 하는 중소기업은 지원을 전부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또한, (고도화) 지원에 대한 규모를 대폭 늘렸습니다.

 

 

(고도화)는 스마트공장 수준의 기초단계를 구축한 기업에 한해서 지원하게 되는데요.  과거에는 동일한 년도에 중복해서 지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먼저 기초단계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다음 년도에 고도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었는데요. 이를 동일년도에 기초단계의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업정보시스템 구축을 연속성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기초단계와 중간단계(고도화)가 섞여있는 상태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가 많은데, 이를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하여, 지원자금을 기초단계의 지원금과 고도화에 대한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있습니다.

 

지원금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초단계는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으로, 중간단계이상은 1억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였습니다.  즉, 동일연도에 기초단계와 중간단계를 모두 지원받게 되면, 총 2억5천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물론 자부담금이 총사업비의 50%가 필요하여, 총 구축비용이 5억인 경우이겠지만(정부지원금 2억5천만원, 기업자금 2억5천만원), 충분한 규모의 기업정보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 공장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세상의 파도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이 파도에 휩쓸려 사라질 것인지, 파도를 타고 서핑을 즐길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정부에서도 스마트 공장 확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폭 지원하고 있는 이때에, 기업 경쟁력을 위한 무기를 하나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