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원가계산
- ERP
- 부가세신고
- 영업프로세스
- 급여처리
- 기업정보시스템
- 제조업
- BOM
- 영림원
- 스마트공장
- 수불부
- 거래처관리
- 제조원가
- KSystem
- 영업관리
- 비과세 근로소득
- 기준정보
- 정보시스템
- 아이들
-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 실제원가
- 재고관리
- 자재출고
- 워크센터
- 기초업무관리
- 생산관리
- 아이들 가볼만한 곳
- 무상사급
- 기타출고
- 시스웨어
- Today
- Total
한 이불 속 열두발바닥
[기초업무관리] 거꾸로 보는 자재관리 - 자재 출고 유형 본문
이번 포스트는 자재 출고 유형에 대하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재 관리 업무는 크게 입고 관리, 재고 관리, 출고 관리로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자재 출고 관리는 생산 현장으로의 출고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다른 출고 유형들도 존재합니다.
자재 출고의 유형은 "생산 출고, 판매 출고, 기타 출고" 로 정의되며, 각각은 별도의 프로세스를 가집니다.
생산 출고는 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출고하는 유형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자재 출고는 생산 출고에 속합니다. 생산 출고는 생산계획 또는 작업지시에 따른 BOM의 소요 자재를 출고하는 형태입니다. 생산 출고는 생산 구분에 따라 현장 출고와 외주 출고로 구분됩니다. 현장 출고는 생산을 내부 생산 라인에서 생산했을 때 적용되며, 외주 출고는 생산을 외주 임가공 업체에 의뢰하여 생산했을 때 적용됩니다. 현장 출고는 생산계획 또는 작업지시에 따라 BOM을 기준으로 출고량이 결정됩니다. 반면 외주 출고는 외주발주에 따라 외주계약을 기준으로 출고량이 결정됩니다.
또한, 생산 출고 유형은 정상 출고와 추가 출고로도 구분되어 집니다. 생산에 필요한 자재는 정상적인 생산이 이루어졌을 때 필요한 수량과 불량, Loss 등과 같은 여러 사유로 추가로 필요하게 되는 수량이 나뉘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추가 자재 출고에 대한 여러 운영 지표를 관리함으로써, 자재 부서가 생산 부서의 자재 사용량을 체크함으로써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활용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ERP System에서는 생산계획 또는 작업지시, 외주발주의 수량에 대해 BOM과 외주계약으로 산출된 자재의 소요량을 정상 출고 수량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정상 출고로는 정상 소요량만큼만 출고할 수 있고, 정상 소요량을 초과하는 수량은 추가 출고로 인식하게 됩니다.
자재의 판매 출고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아예 없는 출고 유형은 아닙니다. 판매 출고는 생산 출고와 다르게 매출이 발생하므로, 영업의 프로세스를 활용하게 됩니다. 즉, 자재 판매도 다른 제품 및 상품 판매와 동일하게, 수주-거래명세서-세금계산서 발행의 동일한 프로세스로 처리합니다. 하지만, 자재 판매는 매출에 대한 회계 처리 및 원가 계산에서 다르게 처리됩니다.
재고자산의 종류가 원자재, 부자재, 저장품인 자재 판매는 매출 계정이 상품 매출로 고정되게 됩니다. 그런데, 상품 매출은 상품 매출원가와 짝짝꿍이고, 상품 매출원가는 상품과 짝짝궁입니다. 즉, 자재 판매를 상품 매출로 고정시키면, 상품이 차감되게 되므로, 원자재, 부자재, 저장품의 재고자산 계정과 맞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ERP System에서는 원자재, 부자재, 저장품의 자재 판매가 이루어졌을때, 자동으로 타 계정 대체 처리 분개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합니다. 원재료를 없애고, 상품으로 만들었다가, 상품을 없애고 상품매출원가를 만드는 분개처리 입니다. 자재인 원재료는 매출원가를 만들 수 없기에 상품으로 변환하여, 매출원가를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분개를 타계정 대체 분개라고 합니다. 해당 분개 처리는 ERP System에서 자동으로 처리되므로, 처리 과정만 이해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재 출고 유형인 기타출고는 생산 / 판매 출고를 제외한 폐기, 샘플, 연구, 재고 조정 등의 목적으로 출고되는 유형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여러가지 출고 형태가 모여 있는 것을 기타 출고라고 합니다. 기타출고는 폐기, 샘플, 연구, 재고 조정과 같은 기타 출고 구분에 따라 제조 비용 또는 판매관리비, 조정재료비로 처리되게 됩니다. 회계 감사 시, 기타출고에 대한 근거와 건수를 항상 확인하므로, 기타출고가 많이 발생할 수록 좋지 않습니다. 매일매일의 수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월말에 재고조사한 차이 수량을 모두 기타출고로 정리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이는 재고를 신뢰할 수 없을 뿐더러, 각 제품별 원가를 정확히 산출할 수 없고, 회계 감사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자재 출고 유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업정보시스템 > 거꾸로 보는 업무프로세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초업무관리] 거꾸로 보는 수입관리 - 미착품 관리 (0) | 2025.01.03 |
---|---|
[기초업무관리] 거꾸로 보는 수입관리 (0) | 2024.11.08 |
[기초업무관리] 거꾸로 보는 수출관리 (3) (1) | 2024.11.05 |
[기초업무관리] 거꾸로 보는 수출관리 (2) (0) | 2024.10.29 |
[기초업무관리] 거꾸로 보는 수출관리 (1) (1) | 2024.10.26 |